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아시아 조추첨

by 지.구.여.행.자 2024. 6. 13.
반응형

6월 11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중국에 1대 0으로 승리했는데요, 이로써 조 1 위로 3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호주와의 피파순위비교에서 약간 우위에 있어서 탑포트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세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했는데, 어떤 팀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3차예선 진출한 국가

 

A조는 카타르와 쿠웨이트가 진출했습니다. 올라갈 팀이 올라간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가 올라갈 뻔했지만 실패했고요, 인도와 중국이 본선까지 진출한다면 FIFA는 기쁨에 만세를 부르겠네요.

 

B조에서는 일본과 북한이 진출합니다. 북한은 홈경기를 제 3국에서 하면서까지 어렵게 진출했습니다. 일본은 시리아를 5대 0으로 완파할 만큼 기세가 좋은데요, 예선기간 내 허용한 골은 0 실점으로 기량이 좋습니다. 아시아 축구 강국이긴 하지만 일본의 약점은 피지컬축구에 약점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 

 

다음은 대한민국의 C조 입니다. 대한민국과 중국이 진출했는데, 중국은 태국이 싱가포르를 2 첨차로 이기면서 기적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자력으로는 힘들었고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결과에 의해 결정된 측면이 있습니다. 

 

D조는 오만과 키르기스스탄이 결정되었습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아쉽게도 탈락했습니다. 

 

E조는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이변없이 진출했네요. 

 

F조는 이라크와 인도네시아가 3차예선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이 대단한 성과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신태용감독은 인도네시아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피지컬이 좋은  네덜란드계의 선수들을 중용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G조는 요르단과 사우디 아라비아, H조는 벤투감독의 UAE와 바레인, I조는 호주와 팔레스타인이 진출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이 진출한 것이 이변입니다. 

 

대한민국은 톱시드를 차지하면서 일본과 이란을 피해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피파의 순위가 완전하게 공식발표가 되지는 않았지만 1번 포트에 일본, 이란, 대한민국은 확정적이라고 합니다. 그럼 각 포트별로 체크해 보겠습니다.

POT 1 일본 이란 대한민국
POT 2 호주 카타르 이라크
POT 3 사우디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POT 4 UAE 오만 바레인
POT 5 중국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
POT 6 북한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3차예선 조추첨

 

이번달 27일 말레이시아에서 조추첨이 있습니다. 조 2위까지 본선 진출이기 때문에 대진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최악의 조편성은 대한민국-호주-우즈베키스탄-UAE-중국-북한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호주는 좋은 실력도 있지만 이동거리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존재할 것이고, 우즈베키스탄은 거칠게 몰아치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팀입니다. 벤투의 아랍에미레이트는 완성형 팀으로 가고 있고, 북한은 경기장등 여러 이유로 까다로울 듯합니다. 

 

아시아 지역에 8.5장의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최소 8개팀 은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피파는 이번에 월드컵 본선경기를 48개 팀으로 결정한 만큼 내심 중국이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현재 중국의 실력으로는 어렵다고 봅니다. 이것은 중국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중국축구는 왜 못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