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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임시감독 김도훈감독 확정!!!!

by 지.구.여.행.자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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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감독의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 축구협회는 6월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일단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임시 감독은 바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를 지도했던 김도훈 감독님 입니다.

김도훈 감독은 6월 6일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경기와 6월 11일 중국과의 경기에서 지휘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황선홍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지명했고, 이번에는 같은 방식으로 김도훈 감독을 지명했습니다.

돌려 막기식 축구협회 행정에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요. 

 

김도훈 감독의 발탁배경

이번 국가대표팀 감독직의 임시체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김도훈 감독을 발탁한 배경은 의외로 간단한 것 같습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2021년도 싱가포르 프로팀 라이언 시티의 우승을 이끈 장본인이기 때문에 그만큼 싱가포르 현지 상황을 잘 알고 있다는 점도 선임배경으로 작용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도훈 감독은 울산을 이끌던 2020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물론 김도훈 감독님이 훌륭하시고 실력있는 감독이라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2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이후 3개월여간 시간이 있었음에도, 처음에 이야기했던 5월 중 정식감독 선임에 실패해 대한 축구협회의 행정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저도 어서 정식 감독님이 선임되어 안정된 전력으로 예선제 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등 세계 정상급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원팀이 되어

시원시원한 경기를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식감독은 언제?? 누구??

대한 축구협회는 일단 임시감독체제로 두경기를 치른 뒤 9월 A매치 기간 전까지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합니다. 

그럼 누구누구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지 볼까요?

유럽시즌이 끝나면 감독 후보군이 많아져 선택지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언론에서는 제시 마치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이 되었으나 캐나다 대표팀에게 뺏기고 말았죠.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축구협회가 발 빠르게 접촉하고 적극적이었다면 제시 마치 감독이 국대 감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봤을 텐데...

 

 

두 번째는 우리와 인연이 깊은 그분, 바로 귀네슈 감독입니다. 셰놀 귀네슈 감독은 터키 출신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73세이십니다. FC서울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지휘봉을 잡아서 우리에게도 익숙한 분입니다. 

본인이 강력하게 감독직을 희망하고 있고, 축협의 정해성 위원장이 제시한 감독의 조건에도 부합하는 인물이라는 평이 있네요. 하지만, 튀르키예 대표팀 후기부터 하락세를 겪고 있고 고령의 나이임을 감안하면 걱정이 되는 부분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된 선임 보도가 있긴 했으나 오보라고 정정하는 해프닝이 있을 만큼 서로 이야기가 오간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지난 국대경기들은 우리에게 실망감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봅니다. 정상급 커리어의 선수들을 가지고 이렇게 경기를 하나 하는 한탄도 많았고요. 하루빨리 좋은 감독님이 선임이 되어 축구 보는 재미를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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